동서발전, 설 명절 전 협력사에 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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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하나로 명절 전 협력기업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기업이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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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지난 8일에서 10일 사이에 청구한 준공, 구매, 기성 대금으로, 중소 협력사에 약 61억원 규모의 대금을 기존 지급일에서 2일 앞당겨 지급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하나로 명절 전 협력기업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521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기업이 재무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5월부터 ‘계약절차 완화 관련 세부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공고 기간 단축, 선금과 가지급 기한 단축, 코로나19에 따른 계약불이행 또는 납품 지체 시 면책 등 협력기업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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