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귀성 차량 정체 절정.."오후 5~6시께 풀릴듯"

이기상 2021. 2. 11.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정오를 지나면서 고향에 내려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교통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4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방향 교통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5~6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성차량으로 오전 7시께 정체 본격 시작
정오 지나며 정체 절정..오후 6시께 해소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본격 시작 아직
[용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0일 오후 경기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차량들이 합류하며 정체를 빚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경찰청 이용길 경감, 경기북부경찰청 김용옥 경위) 2021.02.1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1일, 정오를 지나면서 고향에 내려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교통 정체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고속도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4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간 차량이 21만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2만 대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378만대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2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도로공사 측은 귀성방향 교통 정체가 오전 4시~5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오전 7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귀성방향 교통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5~6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낮 12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정오가 지난 지금을 최대치로 보고 있다"면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귀성방향 정체 구간은 200㎞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귀경방향 정체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부근~수원 4㎞ 구간, 안성분기점~안성 4㎞ 구간, 옥산분기점~남이분기점부근 14㎞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으로는 비봉부근~화성휴게소 7㎞ 구간,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0㎞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오후 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