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50분..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오후 해소'

김진 기자 2021. 2.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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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귀성길 교통 혼잡이 정점을 찍고 오후 5~6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길 교통 혼잡은 오전 4~5시 시작된 혼잡은 11~12시 절정에 달하며, 오후 5~6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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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쯤 정점 찍고 오후 5~6시 해소..귀경길 정체 4~5시 해소
전국 차량 378만대 예상..서울→광주 3시간20분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경부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 (항공촬영 협조 : 서울지방경찰청 항공대 이용길 경감, 심동국 경위) 2021.2.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귀성길 교통 혼잡이 정점을 찍고 오후 5~6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국 378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32만대로 예상됐다.

특히 이날은 연휴 중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길 교통 혼잡은 오전 4~5시 시작된 혼잡은 11~12시 절정에 달하며, 오후 5~6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길은 오전 8~9시 혼잡이 시작돼 오후 12~1시 정점을 찍고 오후 4~5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50분 Δ울산 4시간30분 Δ강릉 3시간10분 Δ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50분 Δ대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서울도시고속도로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시 전체 속도는 22.9㎞/h, 도심 전체 속도는 20.8㎞/h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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