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내..서울, 민주 31.7% 국민의힘 30.1%

김지훈 2021. 2. 11. 1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2월 2주차(8~10일) 주간집계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33.0%, 국민의힘 31.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30.9%)보다 2.1%포인트 오르며 같은 기간 지지도가 31.8%에서 0.7%포인트 떨어진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30.9%→33.0% 국민의힘 31.8%→31.1%
서울 지역 지지도 민주당 오차범위 내 역전
부·울·경 지역 국민의힘 앞서나 격차는 줄어
[서울=뉴시스](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2월 2주차(8~10일) 주간집계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 33.0%, 국민의힘 31.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30.9%)보다 2.1%포인트 오르며 같은 기간 지지도가 31.8%에서 0.7%포인트 떨어진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했다.

나머지 정당의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6.7%, 정의당 5.3%, 기본소득당 0.7%, 시대전환 0.6%로 조사됐다.

4·7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31.7%, 국민의힘 30.1%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25.7%)보다 6.0%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전주(35.2%)보다 5.1%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34.9%로 28.0%를 기록한 민주당에 앞섰다. 다만 전주보다 민주당은 3.6%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은 4.7%포인트 내리면서 양당 격차는 15.2%포인트에서 6.9%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전국 만18세 이상 3만6506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응답률 4.1%)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