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을 돕는 음식 5

이용재 2021. 2. 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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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빠지는 걸 뚝 멎게 하는 음식은 없다.

그러나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더디게 하는 음식은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정리했다.

모발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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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za5450/gettyimagesbank]

머리가 빠지는 걸 뚝 멎게 하는 음식은 없다. 그러나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탈모를 예방하거나 더디게 하는 음식은 있다.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정리했다.

◆ 달걀 = 비타민B의 일종인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단백질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준다.

◆ 굴 = 아연의 보고다. 모발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성분이다. 아연이 부족하면 이른바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만, 아연은 과다 섭취하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보충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 생선 = 연어, 고등어처럼 기름진 생선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 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생선에 풍부한 단백질, 셀레늄 등도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시금치 = 비타민A가 풍부하다.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시금치 한 컵(30g)이면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넘는 비타민 A를 먹을 수 있다. 시금치에 풍부한 철과 엽산 등도 모발에 유익하다.

◆ 견과류 = 비타민E가 많다. 아몬드 한 줌(30g)에는 권장 섭취량의 37%에 해당하는 비타민E가 있다. 견과류에는 그 밖에 비타민B, 아연,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모두 부족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영양소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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