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확진 34명 추가..소규모 집단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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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8명이고 확진자 접촉 감염이 17명, 해외입국자가 1명이다.
중구에 있는 관세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구 가족·지인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총 1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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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8명이고 확진자 접촉 감염이 17명, 해외입국자가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13명, 부평구 7명,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2명이다.
중구에 있는 관세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구 가족·지인 관련 확진자도 6명이 추가돼 총 19명이 됐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1개 가운데 10개가 사용돼 19.6%의 가동률을 보였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가운데 62개(7.9%)를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77명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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