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산후조리원 직원 코로나 확진,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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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한 산후조리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한 산후조리원 직원인 A씨가 지난달 선제검사에서 음정판정을 받았지만, 10일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입소자 총 25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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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도내 한 산후조리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도내 한 산후조리원 직원인 A씨가 지난달 선제검사에서 음정판정을 받았지만, 10일 2차 검사에서 최종 확진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입소자 총 25명에 대한 진단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3시께 나올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 운영 중지와 입소자에 대한 귀가 조치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2명(중랑구 확진자 1명 포함), 격리 해제자는 522명(이관 1명·사망자 1명 포함)이 됐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516개다.
도내 자가격리자는 총 461명(확진자 접촉자 256명, 해외입국자 205명)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6일 격리 해제 이후 입원 50일 만인 이달 5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60대 남성 B씨가 제주지역 첫 사망자로 공식 기록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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