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이재명 경기지사, 설 메시지

송용환 기자 2021. 2.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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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에게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설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비록 고향은 못가지만 그래도 설이다. 전화 통화로라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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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할 보건·경제방역에 최선 약속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민들을 향한 설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도민들에게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설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설레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참으로 낯설게 여겨진다”며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이 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도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일 년이 넘도록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다는 점 잘 알고 있다. 그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면 고맙겠다”며 “설 연휴가 지나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길고 긴 터널의 끝에, 조금씩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온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그러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연대를 굳건하게 다졌으면 좋겠다”며 “저도 여러분을 믿고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비록 고향은 못가지만 그래도 설이다. 전화 통화로라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듯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말로 글을 마쳤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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