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100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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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3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하루 1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3명 증가한 2만5727명으로 나타났다.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 등으로 서울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으로 최대치를 보인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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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83명 증가한 2만5727명으로 나타났다.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 등으로 서울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으로 최대치를 보인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7일부터는 32일 연속해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8일에는 100명을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9일 다시 100명을 넘긴 이후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검사를 보면 3만4978명으로 전일 3만3140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는 1만8271명으로 전일 1만7379명 대비 증가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지난 10일 0.6%로 전일(0.6%)과 같았다. 또 지난 10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관련 6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1명 △성동구 소재 병원관련(2021년 1월) 1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중구 소재 콜센터4 관련 1명 △해외유입 6명 △기타집단감염 8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8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중 65명 등이다.
자치구별 확진환자를 보면 △종로구 1명 △중구 7명 △용산구 9명 △성동구 8명 △광진구 5명 △동대문 12명 △중랑구 7명 △성북구 7명 △강북구 9명 △도봉구 6명 △노원구 3명 △은평구 7명 △서대문 3명 △마포구 3명 △양천구 3명 △강서구 3명 △구로구 16명 △금천구 2명 △영등포 8명 △동작구 9명 △관악구 10명 △서초구 3명 △강남구 2명 △송파구 11명 △강동구 13명 △기타 16명 등이다.
사망자의 경우 4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347명이 나왔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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