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귀성길 역·터미널 '한산'..제주행 청주공항은 북적

변우열 2021. 2. 11.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11일 충북지역 고속버스터미널과 역 등은 다소 한산했다.

이날 오전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는 설 선물 등을 들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붐비지는 않았다.

서울에서 청주로 오는 고속버스도 오전 10∼오후 5시는 매진됐지만, 나머지 시간은 승차권이 남아 있다.

고속버스터미널, 역 등과는 달리 청주국제공항은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가려는 여행객들이 몰려 다소 붐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11일 충북지역 고속버스터미널과 역 등은 다소 한산했다.

귀성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오전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는 설 선물 등을 들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붐비지는 않았다.

주요 노선 승차권이 매진돼 임시차량이 배치됐던 예년과는 달리 부산, 대구, 광주 등 하행선 노선 고속버스 예약률은 30∼40%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청주로 오는 고속버스도 오전 10∼오후 5시는 매진됐지만, 나머지 시간은 승차권이 남아 있다.

KTX 오송역은 평소 휴일 수준이었다. 코레일이 창가 쪽 좌석만 예약을 받은 탓에 대합실이 복잡하지 않았다.

충북선이 운행하는 청주역과 오근장역 역시 귀성객이 많지 않아 명절 분위기가 보이지 않았다.

청주 육거리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에도 제사용품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긴 했으나 예년 명절처럼 북적이지는 않았다.

고속버스터미널, 역 등과는 달리 청주국제공항은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가려는 여행객들이 몰려 다소 붐볐다.

이날 청주공항에서는 항공기 46편이 운항해 4천여명이 제주도로 떠날 예정이다.

bwy@yna.co.kr

☞ PC방 女손님 잠깐 자리 비운 사이 커피에 소변을…
☞ 짝사랑 여성집 불지른 60대, 동거녀 살해전력 있었다
☞ '학폭 논란' 이재영·다영 자매 팀 숙소 떠났다
☞ 전 영부인 나체 사진도 판매…'성인물 제왕'의 죽음
☞ "응징하겠다" 조두순 집에 흉기 들고 찾아갔는데…
☞ '아프다' 엎드린 학생 강제로 일으킨 교사…폭행죄
☞ 설 연휴 첫날 아파트 화단서 노부부 숨진 채…
☞ 문준용 "곽상도 거짓말…제 지원신청서 20여쪽 분량"
☞ 시속 740㎞ 항공기 바퀴에 숨어 밀항 시도 소년…결과는
☞ 이정재가 '체험 삶의 현장' 뛰던 시절…KBS '라떼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