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부터 이장 자녀 장학금 고교생→대학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1년 이상 근속한 이장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고교생에서 대학생으로 변경한다.
옥천군은 11일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이장을 부모로 둔 고교생은 학기당 50여만원의 장학금을 모두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대학생 전원이 수혜 대상은 아니다.
예산 범위에서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심사 결과 동점일 때는 학업 성적, 고학년, 이장 장기 재직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이 1년 이상 근속한 이장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수혜 대상을 고교생에서 대학생으로 변경한다.
고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옥천군은 11일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연간 1차례 지급될 장학금 액수는 150만원이다.
지난해까지는 이장을 부모로 둔 고교생은 학기당 50여만원의 장학금을 모두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대학생 전원이 수혜 대상은 아니다.
'이장 1인당 1자녀'가 원칙이며 평점이 3.0 이상이거나 기능, 체육, 예능에 소질이 있어야 한다.
예산 범위에서 장학금이 지급되는데, 심사 결과 동점일 때는 학업 성적, 고학년, 이장 장기 재직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옥천군은 오는 5월 군의회 임시회에 이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옥천군의 이장은 공석인 마을 1곳을 제외하고 223명이다. 올해 기준 이장 자녀 중 대학생은 12명이다.
ks@yna.co.kr
- ☞ PC방 女손님 잠깐 자리 비운 사이 커피에 소변을…
- ☞ 시속 740㎞ 항공기 바퀴에 숨어 밀항 시도 소년…결과는
- ☞ 미 '허슬러' 발행 래리 플린트 사망…성인물업계 논쟁적 인물
- ☞ 브라질 주택가서 개 통째로 삼킨 7m 아나콘다 생포
- ☞ "사랑해서 불 질렀다" 어느 방화범의 엉뚱한 궤변
- ☞ 프로배구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에 결국…
- ☞ 이정재가 '체험 삶의 현장' 뛰던 시절…KBS '라떼는'
- ☞ 머스크 "아들 위해 도지코인 샀다"…가상화폐 또 급등
- ☞ 구치소서 설 맞는 박근혜·이재용…MB, 안양교도소 이감
- ☞ 이별 위로금 못받자 전남친 알몸사진 협박 50대女 집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