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따뜻한 설날 보내세요..연휴 후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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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11일 도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설레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참으로 낯설게 여겨진다.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도 계속 유지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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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 첫날인 11일 도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며 "마음만은 따뜻한 설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설레고 즐거워야 할 명절인데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참으로 낯설게 여겨진다.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도 계속 유지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1년이 넘도록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다는 점 잘 알고 있다. 그래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조금만 더 참고 힘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설 연휴가 지나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길고 긴 터널의 끝에, 조금씩 희망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온다"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가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위기를 완전히 극복할 때까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연대를 굳건하게 다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저도 여러분을 믿고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록 고향은 못 가지만 그래도 설이다. 전화 통화로라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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