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외교장관, 한·미·일 3국-쿼드 협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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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한·미·일 3국 공조와 미·일·호주·인도 안보 연합체인 '쿼드'(Quad)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양측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필수적인 평화·안보·번영의 주춧돌(cornerston)로서 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며 "한·미·일 3국 협력과 쿼드를 포함한 역내 협력 진전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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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 해결 협력 방안도 논의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한·미·일 3국 공조와 미·일·호주·인도 안보 연합체인 '쿼드'(Quad) 협력을 재확인했다고 미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네드 프라이스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늘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다시 통화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미 국무부는 "양측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필수적인 평화·안보·번영의 주춧돌(cornerston)로서 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다"며 "한·미·일 3국 협력과 쿼드를 포함한 역내 협력 진전을 환영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대한 새로운 해안경비법을 제정한 이후 영유권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블링컨 장관은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보 조약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양국 장관은 미얀마 군사 쿠데타를 해결하기 위한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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