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수출입기업에 FTA 컨설팅·통관 지원

오수희 2021. 2.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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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부산세관은 지난해 코로나19 통관 애로 지원센터를 만들어 긴급하게 원자재 공급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입 검사를 최소화하는 등의 신속 통관(2천741건·20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부산본부세관 도움을 받고 싶은 기업은 수출입 기업지원센터(☎ 051-620-69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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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세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플랫폼을 구축,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고 특히 지역 균형 뉴딜사업에 발맞춰 부산·경남 주력산업을 지원한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원산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원산지 검증 대응 지원사업을 펼치고 찾아가는 수출입 기업 지원센터를 활용, 기업이 알고 있어야 할 FTA 체결 관련 유의사항을 상담해준다.

기업이 수출업무를 볼 때 해외에서 겪는 각종 통관 어려움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전자상거래 입점 컨설팅도 돕는다.

한편 부산세관은 지난해 코로나19 통관 애로 지원센터를 만들어 긴급하게 원자재 공급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입 검사를 최소화하는 등의 신속 통관(2천741건·20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업체 114곳에는 납부하여야 할 세금 1천745억원 상당을 납부 기한을 연장해주거나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

부산본부세관 도움을 받고 싶은 기업은 수출입 기업지원센터(☎ 051-620-6953)로 문의하면 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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