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완전 고용 위한 국가적 차원의 폭넓은 활동 추진"

김정한 기자 2021. 2. 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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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국가적 차원에서 완전 고용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미 클럽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완전 고용을 위해 느슨한 통화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는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야 하고 사회 전체의 헌신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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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저금리 유지하고 자산매입 지속"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국가적 차원에서 완전 고용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뉴욕 이코노미 클럽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완전 고용을 위해 느슨한 통화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노동시장에 타격을 준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고 자산매입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유지하는 데는 지원을 위한 통화정책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부문이 협력해야 하고 사회 전체의 헌신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코로나19 여파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통화확대 정책보다 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강력한 노동시장으르 실현해야 모든 구직자가 번영에 기여하고 그 혜택을 공유할 기술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연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추진 중인 1조9000억달러(약 2103조3000억원)의 코로나 구제안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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