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금지·집콕에..설 연휴에도 배달시장 뜨겁다

전연남 기자 2021. 2.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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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귀성 자제와 집콕 영향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음식과 생필품 배달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설 연휴 기간 맛집 배달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생필품 즉시 배달서비스 B마트를 휴무 없이 운영합니다.

특히 B마트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번 설 연휴에는 쉬는 날 없이 배달 서비스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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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귀성 자제와 집콕 영향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음식과 생필품 배달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설 연휴 기간 맛집 배달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생필품 즉시 배달서비스 B마트를 휴무 없이 운영합니다.

특히 B마트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번 설 연휴에는 쉬는 날 없이 배달 서비스에 나섭니다.

보통 명절 기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 음식점이 많아 평시보다는 주문 수요가 감소하지만 이번 설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배달 앱 업계의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배달 앱 업체들은 이번 연휴 기간 라이더(배달기사) 모시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배달 앱 업계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설 연휴 때 라이더에게 주문 1건당 1천 원을 더 주기로 했고, 업계 3위 쿠팡이츠는 연휴 기간 오후 6∼8시 황금시간대에는 라이더에게 '1만 원+알파'를 지급하는 유인책을 내놨습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때 배달 수요가 많겠지만 라이더 공급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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