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어제 504명 신규확진.. 보름 만에 500명대

구자윤 2021. 2. 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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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것은 보름 만이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보이며 증가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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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서있다. 뉴스1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50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것은 보름 만이다.

지난 주말과 휴일을 거치면서 2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00명대를 보이며 증가하는 양상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학원, 무도장 등 시설·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설 연휴(2.11∼14)에 사람 간 만남과 이동이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감염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도 있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44명)과 비교하면 60명이 늘어난 것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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