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써니' '상호의 하루'..박영선·우상호 '유튜브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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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든 박영선·우상호 후보의 '유튜브'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박 후보는 구독자 1만2000여명의 유튜브 채널 '박영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주요 활동 영상을 공개해 왔던 박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주요 공약과 정책 구상을 알리는 용도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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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뛰어든 박영선·우상호 후보의 '유튜브' 선거전도 뜨거워지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기존 방식의 선거 유세가 제한되면서 '비대면' 선거운동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두 후보는 현장에서 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생생히 전달하고, 꾸밈 없는 모습으로 친근감을 강조하는 등 유권자들과의 '랜선 만남'에 집중하고 있다.
박 후보는 구독자 1만2000여명의 유튜브 채널 '박영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주요 활동 영상을 공개해 왔던 박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주요 공약과 정책 구상을 알리는 용도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시민보고' 형식의 비대면 간담회로 개최한 출마 선언 행사부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당시 박 후보는 '서울시 대전환'을 주장하며 1호 공약으로 '도시 공간의 대전환'을 위한 '21분 컴팩트 도시' 구상을 공개했다. 이후 '소상공인 구독경제 도시', '수직정원 도시' 등 공약 발표 행사는 물론 구독경제 모범사례인 '런드리고', 'M밸리 마곡지구' 등 현장 방문 일정도 영상으로 담아 게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 영상은 '달려라 써니'라는 제목을 붙여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부캐(부캐릭터)'인 '써니'를 활용해 친근감을 더하려는 의도다.
우 후보 역시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호감도 상승 효과를 노리고 있다. 구독자 12만7000명의 '우상호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우 후보는 보다 다채로운 컨텐츠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공공주택 16만호 공급'과 '2030 그린서울 프로젝트', '글로벌 금융 중심도시 육성' 등 주요 정책 공약 발표 장면은 물론 노래를 부르거나, 반려견을 소개하는 영상 등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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