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비대면 모바일 송금.."우리아이 통장 만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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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세뱃돈을 줄 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14일까지 설연휴 기간 모바일 앱 'WON뱅킹' 즉시·예약이체 화면의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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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쌈짓돈, 시중은행 어린이전용 예·적금 가입할 만
사람간 만남은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줄었지만 디지털 금융이 발달하면서 가족·친지간 아이들을 위한 세뱃돈, 용돈, 입학·졸업 축하금 등은 모바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쉽게 오고갈수 있다. 은행들도 언택트(비대면)로 세뱃돈 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 관심 끌기에 나섰다.
우리은행, ‘WON뱅킹’ 언택트 세뱃돈 보내기 이벤트
우리은행은 14일까지 설연휴 기간 모바일 앱 ‘WON뱅킹’ 즉시·예약이체 화면의 ‘연락처 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세뱃돈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던킨도너츠 먼치킨 10개팩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WON뱅킹에서 △우리 200일적금 △우리WON적금 △우리WON예금 중 1개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1일(파리바게뜨 빵 선물세트), 12일(BBQ 바삭칸 치킨), 13일(GS25 모바일쿠폰 3만원), 14일(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 일자별 추첨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총 840명에게 제공한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14일까지 카카오톡 친구와 세뱃돈을 주고받으면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케이크, 스타벅스 커피, 바나나 우유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체 시 간편 메시지로 ‘세뱃돈 배달 가요’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여깄소(여기 있소) 세뱃돈’ 등을 선택하면 응모된다
시중은행 어린이통장, 우대금리 적용
자녀들이 받는 쌈짓돈을 시중은행들이 제공하는 예·적금 등 금융상품에 가입해 아이들을 위한 미래 재테크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민은행의 ‘KB 영 유스(Young Youth) 어린이통장’은 만 14세 미만이 가입 대상인 어린이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기본금리는 연 0.1%이지만,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에 한해 연 2.0%의 특별 이율을 제공한다.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한 저금통 금액은 계좌 출금 또는 이체가 불가하며, 필요 금액만큼 저금통을 해제 처리한 뒤 출금·이체가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신한 My 주니어 적금’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분기별로 최대 저축액은 100만원이다. 만기는 1년이다. 기본금리가 연 1.2%이며,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연 2.2%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는 1년 만기시 최고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고, 통장을 개설하면 자녀보험에 자동 가입시켜준다.
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가입금액 한도가 분기별 150만원, 연 600만원까지다. 아이 출생 후 1년 및 만 7·13·16세 등에 해당되면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 연 0.3% 포인트를 추가로 받아 최대 연 1.8%까지 가능하다. 대학에 입학하면 만기 전 1년간 축하금리 명목으로 연 2%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우리은행의 자유적립식 ‘우리아이행복 적금’은 부모와 자녀 동시 가입 시 연 0.1%포인트 추가 등 최고 연 0.9%까지 받는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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