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바이든-시진핑 오늘 내로 전화통화한다"(상보)

박형기 기자 2021. 2. 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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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빠르면 10일(현지시간)이 가기 전에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홍콩 문제, 남중해 영유권 문제, 기술기업들의 기술 이전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협약 등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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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빠르면 10일(현지시간)이 가기 전에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은 지금 10일 오후 5시다. 이날이 가기 전에 양국 정상이 통화를 한다는 얘기다.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주요 국가의 정상과 모두 통화를 했으나 시 주석과는 아직 통화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홍콩 문제, 남중해 영유권 문제, 기술기업들의 기술 이전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국은 적당한 냉각기를 갖은 이후 대화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협약 등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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