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아플땐 어디로?..120·응급의료앱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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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친지 간 모임 자체가 어렵게 됐다.
서울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971개소와 약국 2605개소를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65개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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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선별진료소·생활치료센터 문 열어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됐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친지 간 모임 자체가 어렵게 됐다. 다만 설 음식을 준비하면서 화상 등 부상을 입거나 과식으로 체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 휴일에도 주변 문을 연 병원을 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연휴에도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971개소와 약국 2605개소를 지정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65개소를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를 위해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전체 25개 자치구별로 각 1개소 이상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시는 또 해외입국 외국인 유학생의 원활한 자가격리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전용 임시생활시설을 지정·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5개 시설 1000개 객실을 확보한 상황이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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