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문체장관 오늘 임기 시작..文대통령, 29번째 野동의없이 임명

정진우 기자 2021. 2. 11.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20분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2월11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20대 국회에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9.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6시20분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2월11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황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황 장관은 현 정부 들어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29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지난 20대 국회에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이번 21대 국회에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지만 모두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관련기사]☞ '철밥통'인지 알았는데…공무원 잇단 극단선택 왜?이재영·이다영 사과글 본 학폭 피해자…"허무하네요"英여군의 '이중생활', 핵잠수함서 음란물 찍다 들통박철민 "부부관계 두 달에 한 번?…받아야 할 빚처럼 느껴져"정일우, 부분 기억상실증+뇌동맥류 고백…"시한폭탄 병"
정진우 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