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원회의 "경제계획 수립, 집행 법적 통제 강화"

안정식 기자 2021. 2. 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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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중인 북한이 경제계획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법적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0일) 열린 노동당 8기 2차 전원회의 사흘째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경제계획 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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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중인 북한이 경제계획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법적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0일) 열린 노동당 8기 2차 전원회의 사흘째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인민경제계획 수립과 집행과정에 대한 법적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검찰 기관을 비롯한 법 기관들의 역할을 높여 인민 경제계획을 바로 시달하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활동에서 나타나는 온갖 위법 행위들과의 법적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또 "인민경제계획 수행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며 전당적으로 당 사업의 화력을 올해 경제과업 수행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지난 시기 경제사업에서 생겨난 결함들은 당 조직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도 원인이 있다면서, "각급 당 조직이 인민경제계획 수행에서 방향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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