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아침 안개..영동 낮 기온 최고 15도 따뜻

장경일 2021. 2. 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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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영서의 분지, 호수, 하천 등에 인접한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영동은 15도까지 올라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9~12도, 산간(대관령, 태백) 10~12도, 영동 12~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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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장경일 기자 = 11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서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영서의 분지, 호수, 하천 등에 인접한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영서와 산간에서는 밤 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대기 중 수증기가 얼어 오전 9시까지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교량과 터널 입·출구, 고갯길 등에서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영서·산간은 영하 5도 내외, 영동 대부분 지역은 영상권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6시20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평창 용평면 영하 8도, 삽당령 영하 8도, 대관령 영하 7.6도, 삼척 하장면 영하 7.2도, 양구 해안면 영하 6.7도, 양양 4.2도, 강릉 4도, 삼척 3.6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영동은 15도까지 올라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9~12도, 산간(대관령, 태백) 10~12도, 영동 12~15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과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시속 18~40㎞(초속 5~11m)의 바람이 불고 0.5~1.5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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