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미 연준의장, 저금리·자산매입 유지 입장 재차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회복을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고, 자산매입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만큼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선 참을성 있게 순응적인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WSJ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한동안 연준이 금리를 올리거나,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 회복을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고, 자산매입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으로 10일 파월 의장이 뉴욕 이코노미 클럽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노동시장이 아직도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저임금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만큼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선 참을성 있게 순응적인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회복을 위해선 통화정책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도 주문했습니다.
WSJ은 파월 의장의 발언은 한동안 연준이 금리를 올리거나, 테이퍼링(채권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 후 기자회견 때의 언급과 일맥상통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