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보험 보따리는 어때요?.. "용돈 대신 보험 준다"

전민준 기자 2021. 2. 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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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로 용돈 대신 유병자보험 등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그래픽=뉴스1
가족과 함께 모여 진정한 한 해를 시작하는 설이다. 올해엔 집안 어른들과 자녀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세뱃돈 대신 보험선물로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


부모님 선물에 적합한 간편심사 ‘고령자·유병자보험’



나이가 들수록 병원에 갈 일이 많아진다. 그 동안 나이가 많거나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보험 가입이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고령자와 유병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보험상품은 보험 가입의 문턱을 낮춘 ‘간편심사’가 특징으로 ▲5년 내 암 진단이나 암 치료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검사소견 여부 등 세 가지 조건만 통과하면 보험가입이 가능해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현대해상의 ‘모두에게 간편한 건강보험’과 삼성화재의 ‘간편하게 건강하게’다. 이 상품은 5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할 수 있다. 또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질병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입원일당과 수술보장의 경우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로 나온 상품은 우선 악사손해보험의 ‘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이 있다.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초간편 고지형과 일반 고지형 두 가지 인수심사 조건 중 선택 가입 가능하다. 초간편 고지형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도 2가지 사항만 통과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건강진단 절차 없이도 가입 진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생명은 최근 ‘간편한 더블플러스 NH종신보험'을 출시했다. 당뇨나 고혈압, 만성질환 등 세 가지 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유병자도 가입 가능하다. 



어린 자녀에겐 ‘어린이보험’과 ‘교육보험’



어린 자녀가 있다면 자녀의 건강과 미래를 든든하게 지켜줄 보험 선물을 검토해볼 만 하다. 인터넷보험사의 어린이보장성보험의 경우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1만원 미만으로도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료로 자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어린이CI(다발성 소아암, 4대장애, 양성뇌종양)를 비롯해 자녀배상책임, 시력교정, 비염 및 아토피 등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어린이보험에서 면책사유에 해당돼 보장되지 않던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상해수술, 선천성 뇌질환으로 인한 질병입원, 응급실내원진료비 등을 보장해 선천 이상으로 인한 보장 공백을 없앤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출시한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은 역시 어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하는 필수 보장 위주로 보장한다. 

월 보험료 5170원(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남자 5세, 30세만기, 전기납, 월납,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어린이 주요 10대 질병 입원비와 암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수술, 입원까지 보장되며, 태아 가입도 가능하다. 

교육저축보험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험사의 저축성보험 상품은 보장기능에 저축기능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가입부모가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자녀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거나, 자녀에게 재해나 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보장과 저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교육보험’은 0세부터 9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육아코칭비, 방과 후 학습비, 고등 및 대학등록금 등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특약 가입 시 암·재해·수술·입원 등 보장도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의 ‘e에듀케어저축보험’ 역시 초?중?고등교육비, 대학등록금, 유학자금 등 자녀의 교육 자금 목표와 만기 인출 시점을 직접 설계하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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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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