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입 '추가 합격' 대이동 시작된다!
[앵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등록이 어제 마감됐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수험생에겐 대입의 마지막 기회인 추가 합격 대이동이 시작된 셈입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험생에게 정시 추가 합격은 2021학년도 대입의 마지막 기회입니다.
설 연휴 전날 최초 합격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곧바로 대학들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를 시작했습니다.
중복 합격자가 빠져나간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섭니다.
사실상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추가 합격 대이동이 시작된 셈입니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9시까지 이뤄집니다.
충원이 빨리 마감될 수도 있지만 많게는 7차, 8차 추가 합격까지 이어집니다.
추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하더라도 등록 절차를 마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됩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일괄 등록이 이뤄지는 최초합격자와 달리 추가 합격자는 등록 마감까지 시간이 촉박합니다.
특히 3차 이상 충원이 진행된 상황이라면 합격 통보를 받은 직후 바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애타게 기다리는 합격 통보를 놓치지 않도록 정시 원서에 적어둔 연락처를 점검하고 등록금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긴박한 상황이더라도 이중 등록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한 대학에 합격해 돈을 낸 상태에서 다른 대학의 추가 합격해 등록금을 입금하면 두 대학 모두 입학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등록을 취소할 때는 반드시 그 대학으로부터 등록금을 환불받아야 합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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