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양호한 실적에 상승 출발..파월 연설에 주목

박병진 기자 2021. 2. 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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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52포인트(0.33%) 오른 3만1478.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시장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1일 오전 4시)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온라인 세미나 강연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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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52포인트(0.33%) 오른 3만1478.35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2포인트(0.45%) 오른 3928.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3.56포인트(0.67%) 뛴 1만4101.25를 가리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트위터와 언더아머, 리프트 등 전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이 잇달아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고평가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재 트위터 주가는 11.86%, 언더아머는 9.93%, 리프트는 8.08% 급등하고 있다.

한편 시장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11일 오전 4시)로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온라인 세미나 강연을 주시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미국 노동시장 상황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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