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코로나19 환자 65만 명 살려"

고정현 기자 2021. 2. 10.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면역조절제인 '덱사메타손'을 투여해서 세계에서 65만 명을 살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터 호비 옥스퍼드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한 논문에서 덱사메타손이 산소공급이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을 18%와 36% 줄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도 '덱사메타손'을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나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환자에게 최대 10일간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면역조절제인 '덱사메타손'을 투여해서 세계에서 65만 명을 살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터 호비 옥스퍼드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으로 10일 공개한 논문에서 덱사메타손이 산소공급이나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을 18%와 36% 줄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영국에서 1만2천 명, 세계에서 65만 명이 덱사메타손 투여로 살아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덱사메타손'을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나 인공호흡기 치료 중인 환자에게 최대 10일간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