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 경위 1명 확진..경찰서 임시 폐쇄

정진욱 기자 2021. 2. 10.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서가 임시 폐쇄됐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A경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산 경찰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과 직원을 포함해 5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경찰서를 임시 폐쇄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찰서를 일시적으로 폐쇄조치 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촉자 55명 자가격리 조치
코로나19 검체 검사(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서가 임시 폐쇄됐다. 해당 경찰관 밀접촉자는 55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10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천 삼산경찰서 수사과에 근무하는 A경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경위는 3일 연차 휴가 후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9일 오후 몸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A경위는 5~7일은 근무를 하지 않았으며, 8일은 출근을 했지만,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9일에는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어 강력팀 사무실과 여성청소년 수사팀을 잇따라 방문했다.

삼산 경찰서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과 직원을 포함해 55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경찰서를 임시 폐쇄했다. 또 해당 직원들에 대해선 11일 검사를 받도록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찰서를 일시적으로 폐쇄조치 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