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 여수로 배낚시 다녀온 전북 일가족 4명 모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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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68~1071번째 확진자다.
1070~1071번(전주)은 인천 서구 7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10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0일 오후 10시 기준 전북에서는 전주 4명, 무주 1명, 남원 2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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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068~1071번째 확진자다.
1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068~1069번(남원)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065·1067번(전주)의 접촉자다. 4명은 가족 관계로 1065·1067번은 남매, 1068~1069번은 남매의 부모다.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지난 5일 함께 전남 여수지역으로 배낚시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이곳에서의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낚시 배에는 이 가족 4명을 제외한 14명(타 지역)이 함께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여수시 보건당국과 공조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1070~1071번(전주)은 인천 서구 7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10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0일 오후 10시 기준 전북에서는 전주 4명, 무주 1명, 남원 2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71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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