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이적' 먼저..레알의 음바페 영입 계획 (西 언론)

서재원 2021. 2.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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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조셉 페드레롤 기자도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목표는 음바페와 계약하는 것이며 만약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는다면 이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 슈퍼스타의 임금을 감당할 수 없다. 이 경우만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데려갈 수 있다"라고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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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망(PSG)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PSG)를 보다 싸게 영입하기 위함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대형 스타를 원하고 있다. 음바페와 얼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공격진을 꿈꾸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킨 뒤 에덴 아자르를 영입했지만, 아직까진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 아자르의 거취는 더 두고 볼 문제지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은 확실한 상황이다.

가장 유력한 영입 후보는 음바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오래 전부터 원했던 선수다. 음바페는 현재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르면 올 여름 PSG를 떠날 확률이 크다. 음바페 역시 레알 마드리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알려졌다.

스페인 '엘 치링기토'의 조셉 페드레롤 기자도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목표는 음바페와 계약하는 것이며 만약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는다면 이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 등 세 슈퍼스타의 임금을 감당할 수 없다. 이 경우만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데려갈 수 있다"라고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행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이적료를 최대한 깎으려고 노력 중이다. 현재 음바페의 가치는 1억 5천만 유로(약 2011억원)로 예상된다. 이 금액이라면 레알 마드리드가 급하게 달려들 이유가 없다. 1년만 기다리면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최대한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에 들어가길 원한다. 때문에 메시의 PSG행 여뷰가 중요해졌다. PSG가 메시를 품는다면 임금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 음바페를 시장에 내놓을 확률이 높아진다. 페드레롤 기자도 "레알 마드리드는 메시의 PSG행이 확인될 때까지 음바페를 위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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