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대국민 춘제 인사.."세계 최초 코로나19 통제"

고정현 기자 2021. 2. 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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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최고 지도부가 오늘(10일) 대국민 단배식(단체 새해 인사)을 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단배식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가장 먼저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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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최고 지도부가 오늘(10일) 대국민 단배식(단체 새해 인사)을 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단배식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가장 먼저 경제성장을 실현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년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가 강력한 생명력과 창조력을 가진다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당과 인민이 굳건히 단결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를 곤란하게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감염병 예방과 경제 발전의 성과를 토대로 올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인민 행복이라는 초심과 중화민족의 부흥이라는 사명을 지켜왔다"고 강조한 뒤 "중국 공산당은 100년의 역사를 거치며 9천100만 명의 당원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마르크스주의 여당으로 발전해 14억 중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우리는 지나온 길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지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당이 시대 흐름의 선두에서 난관을 극복한다면 영원히 불패의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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