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분야 女 사상 첫 '별' 나왔다..고민자 소방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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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방 사상 첫 여성 소방준감(3급)이 나왔다.
주인공은 고민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56)이다.
소방청은 10일 고민자 소방청 운영지원과장을 소방분석제도과장으로 발령내면서 소방정(4급)에서 한 계급 승진시켰다.
2018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보임 시에는 소방청 최초 과장급 여성 소방공무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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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방 사상 첫 여성 소방준감(3급)이 나왔다. 주인공은 고민자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56)이다. 소방준감은 소방총감과 소방정감, 소방감 바로 밑 계급으로 소방분야의 '별'로 불린다.
소방청은 10일 고민자 소방청 운영지원과장을 소방분석제도과장으로 발령내면서 소방정(4급)에서 한 계급 승진시켰다. 여성 소방준감은 1973년 여성 소방공무원 채용이 처음 이뤄진 뒤 47년 만이다. 현재 전체 소방공무원 6만1034명 중 여성 소방공무원은 5649명으로 10%에도 못미친다.
고 과장은 제주 출신으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지금까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2016년 제주도 최초로 여성 소방서장(제주동부소방서)을 역임했다. 2018년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보임 시에는 소방청 최초 과장급 여성 소방공무원에 올랐다. 이밖에 제주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소방청 운영지원과 서무팀장 및 교육훈련담당관 신설준비단장 등을 거쳤다.
고 과장은 119구조상황실장 보임 당시 2019년 4월 발생한 고성 산불(대응 3단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사고시엔 국제구조대 구조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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