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코로나19 소독용 로봇 3대 추가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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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아프리카 르완다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치료센터와 병원 등을 소독하고 청소하는 로봇 3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르완다 보건부는 이날 트윗으로 "오늘 니아루겐게 코로나19 중증센터에서 르완다는 3대의 최첨단 소독용 로봇을 받았다"라면서 이들 로봇은 코로나19 확산과 싸우고 병원 내 감염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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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중부 아프리카 르완다 보건부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치료센터와 병원 등을 소독하고 청소하는 로봇 3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르완다 보건부는 이날 트윗으로 "오늘 니아루겐게 코로나19 중증센터에서 르완다는 3대의 최첨단 소독용 로봇을 받았다"라면서 이들 로봇은 코로나19 확산과 싸우고 병원 내 감염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자외선 로봇은 치료센터 등에서 감염 예방 통제 과정을 향상할 것"이라면서 "이들 로봇은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며 좀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르완다 보건부에 따르면 한 대의 로봇은 8시간 교대 근무 동안 최대 15개 병실을 소독할 수 있고 코로나19 외에 다른 바이러스도 죽일 수 있다.
이들 로봇은 일본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완다는 신종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에도 5대의 최첨단 로봇을 코로나19 치료 센터에 배치한 바 있다.
9일 기준 르완다 누적 확진자는 1만6천811명이고 사망자는 226명이라고 르완다 보건부가 밝혔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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