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 기준 173명..설 연휴 앞두고 소폭 증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날 연휴를 하루 앞둔 서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3명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3명이다.
전날(9일) 같은 시각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2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가팔라졌다.
서울시가 공개한 오후 6시 기준 주요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용산구 지인모임과 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설날 연휴를 하루 앞둔 서울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3명 추가로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3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서울 확진자는 모두 2만5717명으로 늘었다.
전날(9일) 같은 시각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2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가팔라졌다.
서울시가 공개한 오후 6시 기준 주요 확진자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용산구 지인모임과 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용산구 지인모임과 관련해 확진자가 6명 새로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0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용산구 지임모임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국적은 유럽과 아프리카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최초 확진자가 다닌 외국인 교회에서 함께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과 그 가족에게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87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 1명(누적 22명)과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4명)도 추가됐다.
중구 소재 콜센터4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동구에서만 1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무증상 선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해당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산구에서도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접촉 3명과 해외 감염 1명으로 파악됐는데 구는 나머지 5명을 상대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영등포구에서는 기존 관내 확진자의 가족 등 7명이 신규로 확진자 목록에 올랐다. 중구에서도 7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중랑구에서는 6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기존 관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