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삼성 16점 차 완파..3연승으로 기분좋은 휴식기 맞아

김학수 2021. 2. 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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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전자랜드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72로 물리쳤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 에릭 탐슨을 모두 내보내고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인 조나단 모틀리, 이스라엘 1부리그에서 활동하던 데본 스캇을 영입해 휴식기 재정비를 통해 상위권 추격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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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정효근 [KBL 제공]
전자랜드의 정효근
[KBL 제공]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전자랜드는 1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8-72로 물리쳤다.

5위 전자랜드는 6일 선두 전주 KCC, 7일 창원 LG를 꺾은 데 이어 6강을 넘보는 삼성도 잡고 21승 18패로 4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 17패)와 승차를 없앴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외국인 선수 헨리 심스, 에릭 탐슨을 모두 내보내고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인 조나단 모틀리, 이스라엘 1부리그에서 활동하던 데본 스캇을 영입해 휴식기 재정비를 통해 상위권 추격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8일 KCC 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17승 22패로 7위를 지켰지만, 6위 부산 kt(19승 18패)와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이날 이대헌이 발목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정효근이 21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심스가 고별전에서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다. 탐슨과 전현우가 14점씩 보탰다.

삼성에선 김준일이 20점으로 분전했고, 힉스는 2점에 그쳤다.

◇ 10일 전적(인천 삼산체육관)

인천 전자랜드 88(19-20 18-14 31-20 20-18)72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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