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정체 대부분 풀려.."오후 8시 후 급격 해소"

심동준 2021. 2. 10.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설 연휴 전날 귀성 정체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소통이 대체로 원활한 상황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지방 방향 정체가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으나, 오후 8시 이후 급격히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서울 방향은 현재 원활한 상태"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 제외 지방 방향 소통 원활
서울 방향도 원활..교통량 예상 넘어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10일 설 연휴 전날 귀성 정체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으며, 서울 방향은 소통이 대체로 원활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449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40만대, 들어간 차량은 38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63만대에 이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6만대가 나가고 42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교통량이 예상을 웃돌면서 실제 이용 차량은 전망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정체는 양방향에서 대체로 풀린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 일부 수도권, 충청권 등을 제외한 지방 방향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지방 방향 정체가 다음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으나, 오후 8시 이후 급격히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서울 방향은 현재 원활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2.49㎞ 구간, 금토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0.57㎞ 구간, 옥산분기점~옥산나들목 7.5㎞ 구간, 청주나들목~남이분기점 4.62㎞ 구간 등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서초나들목~잠원나들목 4.27㎞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이다.

오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