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전북 부안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89∼90번째

고은지 2021. 2. 10.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과 전북 부안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10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90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및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PG) [이태호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충북 음성과 전북 부안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10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된 두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90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이동 제한 및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를 출입할 때는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un@yna.co.kr

☞ 프로배구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에 결국…
☞ 시속 740㎞ 항공기 바퀴에 숨어 밀항 시도 소년…결과는
☞ 브라질 주택가서 개 통째로 삼킨 7m 아나콘다 생포
☞ 외할아버지 신고에 출동해보니…3세 추정 여아 시체가
☞ 윤정희 동생들 "靑국민청원글 쓴것 맞지만 재산싸움 아냐"
☞ 이별 위로금 못받자 전남친 알몸사진 협박 50대女 집유
☞ 고용노동부 신입 공무원 숨진 채 발견…"출근 일주일 만"
☞ 경찰 간부 호텔 여직원에 "치킨 같이 먹자"…퇴실 요구에 난동
☞ "분신한 세 남매 아빠 억울함 풀어달라"…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 '청산가리 10배' 맹독성 파란선문어 제주 신촌포구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