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설 명절 앞두고 활개 치는 스미싱.."이렇게 예방하세요"
요즘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금융거래도 온라인으로 합니다.
많이 늘어났죠. 그러다 보니까 스미싱 속임수도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24만, 36만에서 갑자기 95만으로 뛰었습니다.
어떤 속임수들이 있는지 예를 한번 쭉 들어보겠습니다.
설 연휴 찾아뵙지 못합니다. 약소하게 보냅니다.
그런데 휴대전화가 고장이라 직접 계좌로 돈을 못 보내고 사정상 **** 쿠폰 서비스를 이용하니까 이걸 누르고 개인정보를 입력하십시오 이렇게 하면서 속이는 거죠.
그다음 것 한번 보겠습니다. 설 선물 배송 도착했습니다. 아니면 배송 선물이 되돌아왔습니다.
주소를 여기로 들어가서 정확하게 다시 써주십시오. 적어주십시오. 이렇게 하면서 개인정보를 또 빼내갑니다.
그다음 것도 한번 볼까요? OO톡 선물입니다.
로그인하십시오. 계정 정보를 빼내는 거죠. 또 배송지 주소를 입력하십시오. 유효기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빨리 서둘러주십시오. 여기에 다급하게 속으면 안 됩니다.
그다음, 4차 재난지원금이 논의되고 있는데 지난번에 보면 3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드디어 선정되셨습니다.
빨리 여기로 들어가셔서 개인정보를 쭉 적으시면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이런 거짓말도 있었습니다.
다음 것도 한번 볼까요? 아예 이런 거짓말도 있습니다. 스미싱 사기가 활개치고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보안을 강화합니다.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당신의 주민번호와 계좌번호 등등을 쫙 적어주십시오. 그러면 지켜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개인정보를 빼내갑니다.
또는 아예 경찰청 교통법규위반 통지서가 도착했습니다. 이런 식도 있습니다. 들어가 보면 아주 그럴 듯하고 잘 꾸며놨습니다.
또 전화를 하면 안내원이 친절하게 응대하면서 속입니다. 그리고 개인정보나 앱 설치를 반드시 요구하죠. 대책을 한번 보겠습니다. 알 수 없는 URL이 적혀 있는 것은 일단 경계하시고 누르지 마십시오.
혹시 눌렀다 하더라도 거기서 설치하라는 앱을 설치 안 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메시지 내용을 대충 읽어보시면 안 됩니다.
꼼꼼하게 두 번, 세 번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다른 경로로 반드시 맞는 건지 확인을 한번 해 보셔야 됩니다.
그다음에 읽다 보면 괜히 A자가 들어가거나 점이 필요 없는데 찍혀 있거나 이런 식으로 알파벳, 숫자, 기호가 들어 있으면 의심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18,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상담센터가 24시간 열려 있으니까 문의하시면 됩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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