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설연휴 앞두고 외국인 밀집지역 방역점검

박의래 2021. 2. 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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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경남 김해 동상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방역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는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을 관리하고 벌집촌이나 인력사무소 등 외국인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점검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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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외국인 고용 업체와 외국 식품점 등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법무부는 설 연휴를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과 경남 김해 동상동 등 외국인 밀집지역의 방역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법무부는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식자재 판매업소와 외국 식당,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 인력사무소 등을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불법체류 외국인이라도 비자 확인 없이 선별검사소 등에서 코로나19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치료를 받으면 의료기관의 통보 의무가 면제되므로 적극적으로 검진에 임해달라는 안내문도 배포했다.

법무부는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을 관리하고 벌집촌이나 인력사무소 등 외국인 밀집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점검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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