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52명 확진..전날보다 13명 많아

김지헌 2021. 2.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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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9일 175명, 3일 172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2만5천6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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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붐비는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0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2.10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9일의 139명보다 13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 3일의 151명보다는 1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9일 175명, 3일 172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영등포구 '의료기관2', 동대문구 병원, 중구 '콜센터4'에서는 1명씩 추가됐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77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5명이 발생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0명이었다. 해외 유입은 6명 확인됐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2만5천696명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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