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서 귀국 일가족 등 광주 확진자 7명 추가..누적 19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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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4명을 포함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누적 환자는 10명(광주 1923~1932번)으로 늘었다.
안디옥교회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성인오락실 관련 확진자도 1명(광주 1932번) 늘어 누적 5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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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미국에서 입국한 일가족 4명을 포함해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누적 환자는 10명(광주 1923~1932번)으로 늘었다.
광주 1926~1929번은 전날 미국에서 입국한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미국에서 머문 광주시민으로 모두 무증상 환자로 파악됐다.
대규모 집단감염을 일으킨 안디옥교회와 성인오락실 관련 연쇄감염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
광주 1930번과 1931번은 확진된 안디옥교회 교인(광주 1660·166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디옥교회 누적 확진자는 137명이다.
성인오락실 관련 확진자도 1명(광주 1932번) 늘어 누적 56명이 됐다.
이 확진자는 오락실을 직접 방문했던 1차 확진자의 접촉자(2차)와 가족관계로 성인오락실 관련 3차 감염에 해당한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효정요양병원 환자 1명 등 3명이 감염됐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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