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세탁기에 넣고 14초간 '빙빙'..주인이 한 말

2021. 2. 10.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고양이 세탁기 학대'입니다.

홍콩에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돌린 사람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고 문은 닫은 채 약 14초 동안 세탁기를 작동시켰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 모습을 직접 촬영까지 해서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SNS 게시물을 본 현지 동물보호단체가 신고해 경찰에 적발됐는데요.

영상 속 고양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주인을 빤히 바라보는데, 주인은 문을 닫은 뒤 전원 버튼을 누릅니다.


세탁기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고양이는 발버둥을 치고, 주인이 세탁기 문을 열자 순식간에 뛰쳐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성은 "고양이가 배변하지 말아야 할 곳에 배변했기 때문에 벌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영상 찍은 걸 보니 학대라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나 봅니다", "진짜 악마네요. 다신 동물 못 키우게 해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Headline Popnews)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