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에 정은경 참석..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발전 논의

박주평 기자 2021. 2. 10.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0일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협력체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참석했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관련 논의를 위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도 참석..한일관계 개선 노력 지속
서훈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제공) 2020.12.16/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0일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협력체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참석했고,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관련 논의를 위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안보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국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란의 우리 선원 억류 해제도 평가하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외연을 확대하면서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설을 계기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점검과 함께 외교안보 부처들도 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상생과 평화를 위한 남북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