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크로 변한 마을..우뚝 솟은 14m '얼음 화산'
2021. 2. 10. 17:39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용암 대신 얼음으로 된 화산이 등장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신비의 얼음 화산입니다.
카자흐스탄 남동부 알마티주입니다.
마을 전체가 거대한 아이스링크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운데 산처럼 솟은 게 일명 얼음 화산인데요, 이 얼음 화산은 지하에서 뿜어져 올라오는 지하수가 추위 때문에 곧바로 얼어붙으면서 만들어진 거라고 합니다.
지하수가 꼭대기까지 솟구치면서 용암을 내뿜는 진짜 화산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형성된 얼음 화산은 높이가 14m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지역에는 지난해에도 크고 작은 얼음 언덕들이 생겼지만, 올해처럼 이렇게 거대한 규모로 형성돼서 화산처럼 된 건 아주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무시무시한 화산이 아니라 하얗고 아름다운 화산이라니!", "신비로운 마을에 한번 가보고 싶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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