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또 43명 감염..누적 9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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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괴안동에 위치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43명과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모두 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 39명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또는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모두 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밖에 5명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또는 감염경로 불명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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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제단발 누적 59명-보습학원발 누적 37명으로 늘어"
"지표환자로 지목된 50대 남성, 감염경로 역학조사중"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괴안동에 위치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43명과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모두 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영생교 승리제단 교인 39명과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4명, 기존 확진자 접촉 또는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모두 4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확진자 39명은 40~90대로 파악됐으며 전날 교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승리제단에서 운영하는 기숙사 또는 보광패션, 관현악단 관련자로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됐거나 무증상자로 파악됐다.
앞서 승리제단 남자기숙사 16명, 여자기숙사 1명, 교인들이 일하는 보광패션 2명, 승리제단 관현악단 1명 등 승리제단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승리제단 관련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어났다.
또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4명 추가 확진자는 기존 원생 확진자 가족 3명과 학원 관련 1명 등이다.
앞서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선 원생 25명, 원생가족 5명, 강사 3명 등 3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명을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승리제단 교인이자 보습학원 강사인 50대 남성이 지난 3일 기침과 근육통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표환자(최초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다. 이 남성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중이다.
이밖에 5명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 접촉자 또는 감염경로 불명 등으로 파악됐다.
부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87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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