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들로 가득찬 김포공항 주차장 [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2021. 2. 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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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차량들로 가득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특급호텔 예약률은 70~80프로에 이르며 1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설 연휴,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재확산의 고비를 넘을 수 있다"며 "입도객이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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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비행기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차량들로 빼곡하다.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차량들로 가득하다.

김포공항 주차장 안내판에 만차 표시가 들어와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특급호텔 예약률은 70~80프로에 이르며 14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포공항 출발시간표. 제주행 비행기가 거의 5분 단위로 이륙하고있다.

제주도는 입도 전 3일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관광객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경우 주요 공영관광지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시민들이 탑승수속을 밟고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설 연휴,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재확산의 고비를 넘을 수 있다”며 “입도객이 제주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제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도 분주히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코로나 특별행정조치로 입도객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글·사진=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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