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위대한 광주의 시대 반드시 열린다..함께할 것"

김아영 기자 2021. 2. 10.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위대한 광주의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라 믿는다"며 "저 역시 광주 시대의 서막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투자협약 및 착수식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위대한 광주의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라 믿는다"며 "저 역시 광주 시대의 서막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투자협약 및 착수식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투자협약에 대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그린뉴딜의 핵심"이라면서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에너지를 선물하는 꿈의 발전소"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광주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광주의 도전과 꿈이 만나 대한민국 수소강국의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광주가 살아야 호남이 살고, 호남이 살아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이 정립된다"고 언급한 뒤 "광주의 꿈이 현실이 되리라는 것을 총리로서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대한민국은 광주의 희생으로 민주화를 이룩했다"면서 "하지만 호남과 광주는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당한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호남과 광주도 충분히 누리고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 정부도 정책과 예산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