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장관,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취임 후 첫 외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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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0일 설을 맞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월드컵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전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반석병 시장조합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외교부는 예년에 명절을 계기로 방문해 왔던 외교부 결연 대상 8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위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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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0일 설을 맞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소재 월드컵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지난 9일 취임 이후 첫 외부 행보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이날 오전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떡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해 마포구청 측에 전달했다. 구청에 전달된 물품들은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시민들의 생업 현장을 몸소 느끼며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설 명절 때 직접 사용할 물품을 구매했다.
망원 월드컵 전통시장은 외교부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시장이다. 정 장관의 이날 방문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반석병 시장조합 이사장 등이 동행했다.
외교부는 예년에 명절을 계기로 방문해 왔던 외교부 결연 대상 8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위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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